비올리아(Veolia) 소속 220명의 버스운전사들이 26일 표결에서 잠정합의안(26일자 A1면)을 승인함에 따라 요크지역대중교통(YRT)의 급행버스서비스인 ‘비바(Viva)’가 2월4일(토)부터 정상운행을 재개하게 됐다.

이날 통합대중교통노조(ATU) 113지부에 속한 비바 운전사들의 77%가 합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비올리아 대변인은 “27일부터 정비사들 및 차량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업무를 재개한다. 운전사들은 앞으로 1주일 동안 간단한 재훈련을 받게 된다. 다음 토요일부터 정상운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지난 3개월 동안 YRT 파업에 참여해온 3개 운송회사 중 하나인 밀러트랜짓(Miller Transit)의 운전·정비사들을 대표하는 ATU 1587지부도 26일 사측과 잠정합의에 성공했다. 노조원들은 28일(토) 중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런 와중에서 요크지역의회 빌 피쉬 의장은 파업 후 최소 1개월 동안 무료승차 혜택을 주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피쉬 의장은 지난달 중순 대중교통파업으로 500만 달러 이상이 절약됐다며 이 돈을 승객유치 인센티브로 사용할 계획을 밝혔다.

YRT와의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올리아·밀러트랜짓·퍼스트캐나다(First Canada) 소속 560여 버스운전·정비사 등은 지난해 10월24일부터 파업에 돌입했고, 이로 인해 전체 서비스의 60%가 중단된 상태였다.

요크지역은 파업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9개 노선을 담당하는 퍼스트캐나다와의 계약을 지난 16일 해지한 바 있다. 요크지역은 이 노선을 새로 담당할 TOK사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