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브램튼의 메도베일 묘지(7732 Meadowvale Rd.)에서 열린 휴전 51주년 기념식에서 고신부는 지난 52년 12월 충무무공훈장을 받은지 약 52년만에 임성준 주캐나다 대사로부터 메달을 추가로 수여받았다.
고신부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52년 해병 하사로 참전하면서 강원도 토솔산 전투에서 세운 혁혁한 무공으로 같은 해 훈장을 수여받았다. 당시 정부의 훈장은 증서와 약장으로 구성됐으며 이후 메달이 추가됐다. 그러나 고신부는 제대후 프랑스 유학, 해외 사목활동 등으로 바쁘게 보내면서 메달을 전달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