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아시아역사바로알리기연합회(ALPHA)‘가 대규모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알파는 10월1일(금)~3일(일) 토론토대 교육대학원(OISE·252 Bloor St., W.)에서 교사, 학생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잊어진 목소리, 살아있는 역사‘라는 제목의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세계 제2차대전 중 아시아에서 자행된 잔학행위들을 알린다.
위안부, 난징대학살, 생체·생화학실험, 강제노동, 캐나다참전용사 포로 등의 문제를 집중 조명할 컨퍼런스에서 첫날인 1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아시아에서의 2차대전 모습과 잔학상을 개관하고 역사교육 현장에서 이들 사건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다. 2일 오전에는 난징대학살, 위안부생존자 증언 등을 듣고 오후에는 아시아 2차대전에 관한 역사교육 사례연구, 인권과 전쟁범죄의 책임, 일본 군국주의, 난징상처 치유, 생존자의 교류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연수회를 갖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관련분야 학자들이 참석하며 한국에서는 신주백 연세대 교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상임대표 등이 함께 자리한다. 또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역사의 증언자로 나선다.
학술대회에 앞서 9월28일(화)에는 센트럴카머스고등학교(570 Shaw St.)에서는 청소년컨퍼런스가 열리며 9월27일부터는 2주간에 걸쳐 메트로홀(55 John St.), 스카보로시빅센터(140 Borough Dr.), 토론토대교육대학원 등에서 사진전도 마련된다. 사진은 한국 정대협의 50여 점 외에 중국의 3개 박물관이 제공한 것 중 200여 점을 추려 전시한다. 이밖에도 대회 주제와 관련된 영화도 상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