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미시사가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치러진 온주실협 '여성의 밤'에 몰려든 1,200여 여성들은 특급스타 태진아씨의 노래에 열광하고 또 열광했다.
가정과 비즈니스를 위해 땀흘려온 여성회원들은 이날 3시간 가까이 이어진 춤과 노래, 코미디 등으로 이어진 공연을 즐기면서 묵은 스트레스를 풀었다. 공연장은 이들이 뿜어낸 폭발적인 열기로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것 같았다.
초청인사 소개 등이 있었던 1부 개회식에 이어 코미디언 김영철씨의 능숙한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로 들어가면서 행사장 분위기는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김씨가 에어캐나다 탑승 경험을 소재로 한 영어 조크와 밤무대 코미디를 연상케 한 걸쭉한 개그를 섞어가면서 웃음보따리를 풀자 행사장엔 폭소와 박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