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유형의 선택
부부가 운영하는 자영업체나 종업원 250명 이하의 소기업 주인은 은퇴시 사업체를 정리했을 경우 순자본 크기에 따라 평생 재정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정도(1천만불 이상)가 될 수도 있고 적게는 100만불 이하가 될 수도 있다.
순자본 크기에 따라 보장성연금펀드,
임대부동산, 고수익 채권, 정기적으로 증가된 이윤을 배당하는 우량주식(Blue
Chips), 토지개발신탁투자(REIT), 개인소유
자본펀드(Private Equity Funds),
헤지펀드(Hedge Funds) 등의 위험순서로
분산투자할 수 있다(도표 A).
임대부동산은 안정된 주거 임대부동산과 정확한 분석과 경험을 요하는 상업용이나 공장용
임대부동산으로 나눌 수 있다. 일부 투자가들은 금이나 금광에 투자하여 금가치가
오를 때를 기다리지만 금은 장식용이나 일부 제한된 공업용 외에는 경제가치를 크게 찾을 수 없는 귀금속에 불과하다. 거액을 움직이는 금 투기꾼들이 군중심리를 이용하여 소규모 투자자들에게서 수익을 취하는 것이 아닌
지 점검해야 한다.
만일 65세 된
부부가 건물(70만불)이 딸린 사업체(30만불)를 이용해 은퇴할 경우
4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도표 참조).

1. 사업가형
사업수단이 있는 유능한 관리인을 고용해 사업을 맡기는 방법인데 관리인의 장기
경영능력, 질병,
사망 등이나 이직시 대체할 수 있는지, 경쟁업체가
들어온다든지 아니면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지속성이 보장되지 않은 경우를 고려해야 한다.
사업규모에 따라 연 7만불의 연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장기관리인을 구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아니면 일정기간(5년
등) 후 관리인에게 사업과 건물을 파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2. 부동산투자가형
유능한 관리인을 구하는 번거로움을 피하여 사업체만 매도하고 건물 임대를 받는 방법을
취할 수 있다. 사업체에서 나온 자본을 보장성연금펀드에 투자하여 최소한 연
1만5천불을
평생 보장받을 수 있고 연 4만2천불의 건물 임대료를 합하면 연간 5만7천불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건물 임대는 위에서 설명한 지속성이 보장되어 있지 않지만 지역에 따라
인플레 이상의 임대료를 올릴 수 있고 건물의 자산가치 증가를 기대할 수도 있다.
3. 은행가형
2번째 유형과 같이 사업체를 팔고 건물을
부분 또는 100% 모기지(Vendor’s Take- Back Mortgage: VTB. 연리 5%, 25년 상환)를 잡고
사업체를 인수 받은 주인에게 파는 방법이다. 이자와 상환기간은 계약조건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 만약 100%
모기지를 잡으면 원금과 이자 수령으로 연간 4만9천불의 연금이 생기고 사업체를
정리한 자본으로 연 1만5천불과 합하면 6만4천불이
된다. 임대수입과 마찬가지로 VTB
모기지 수령은 지속성이 보장되지 않고, 사업이 부진해
파산지경에 이르면 가치가 떨어진 건물을 되돌려 받게 될 수도 있다.
4. 안정추구자형
지속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사업체 및 건물을 함께 매도한 자본을 전액
보장성연금펀드에 투자하여 연 5만불의 연금을 보장 받는
방법이다. 이 경우 펀드가 성장하면 연금이 재조정되어 인플레를 따라가는 연금이
될 수도 있다. 펀드가 폭락하더라도 연 5만불의 연금은 평생 보장된다.
조기 사망시 펀드가 폭락했더라도 수령한 연금을 제외한 원금 상환이 수혜자 에게 보장되어 있다. 또한 원금 이상 수령할 때에는 자산증가세율을 받을 수 있어 세금혜택이 있고 채권자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다수의 한인자영업자들은 4번째 유형을 선택, 정리된 자본을
펀드 또는 다른 부동산 등에 투자한다. 재정상담가와
부동산중개인, 회계사,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 4가지 유형을 혼합해 최대의
경제효과를 모색하는 것이 장수시대의 원만한 재정계획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