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명단 비공개 이유는?

사무처 "개인정보 보호 차원"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12 Sep 2017

일부 지역은 언론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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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사진)가 오는 15일 더프린 서울관에서 집행부 회동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평통은 지난 1일 제18기 임기를 시작한 이후 수석부회장 구자선씨, 부회장 이병용씨, 간사 임방식씨, 총무 방윤준씨 등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했다.
김 회장은 "늦게 출범한 만큼 올해 마무리해야 할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오는 23일 평화마라톤 준비도 한인회와 협조해 잘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5일 집행부 회의가 끝나면 '교민사회와 소통하는 민주평통'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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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평통은 각 지역별 해외협의회에 따라 자문위원 명단 공개에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 일부지역은 언론을 통해 자문위원 명단이 공개됐기 때문. 하지만 대다수 평통 지역협의회는 집행부 명단 정도만 공개하고 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사무처의 지침이며 개인정보 보호법 때문에 전체 자문위원 명단을 공개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김연수 회장은 "굳이 감출 필요는 없지만 통일된 지침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댓글

  • 제 보는 바로는 해외평통위원은 모국정부에서 인정해준 동포사회의 지도자들! 그런데 어느 단체이거나 Bad Apple 같은 자는 끼어 있기 마련! 대한민국 정부로 위촉 받은 그 위원들 중에는 간혹! 여러 동포들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있는 자가 있기도 할겁니다. 그래서 명단을 공개할 경우, 어떤 위원이 구설수에 올라 전체 위원들의 체면과 위상을 깎아 내릴 우려 때문에 평통사무처에서 비공개원칙을 고집하는 게 아닐까요? 이런 경우를 두고! "평통사무처에선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고 안 담그는 게 아닐까?" 로 여기는 동포들도 있을겁니다. 평통위원 직함은 자랑스러운 명예직일 터인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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