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중 깜박하면 불난다

주방서 자리 뜨면 위험천만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24 Nov 2017

성탄절 등 연휴 때 화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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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추수감사절·성탄절 등 연휴에 화재 등 안전사고 유념하세요.”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화재사고가 평소 때보다 4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 화재 발생 대비 예방책이 발표됐다.

서던캘리포니아 에디슨사(SCE)와 전국화재예방협회(NFPA)는 이맘 때 각 가정에서 화재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요리할 때 사용하는 전기 스토브가 추수감사절에 발생하는 화재 원인의 3분의 1이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SCE는 설명했다. 

미국화재방지협회에 따르면 2015년 추수감사절 당일에 1,760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요리 관련 화재가 평균 490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추수감사절에 259%나 화재발생률이 증가했다.

이어 추수감사절 바로 전날에는 860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크리스마스 이브 740건, 크리스마스 840건, 이스터(부활절) 750건으로 할러데이 시즌에 요리로 인한 화재발생률이 높았다.

소방국 관계자는 “요리 중 자리를 비우는 것이 위험하다. 절대 요리 중에 스토브를 떠나지 말고 타이머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알맞은 소화기를 근처에 구비하는 등 응급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준비할 것”을 권했다.

앤드류 마티네즈 SCE 보안안전부 부사장은 “전기 익스텐션 코드에 너무 많은 전선을 끌어다 쓰거나 히터와 같이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가전기기를 익스텐션 코드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 역시 잠재적인 화재 위험을 부를 수 있다”며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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