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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인감' 공인인증서
총영사관서 발급 서비스
- 원미숙 기자 (edit1@koreatimes.net)
- Feb 12 2018 03:33 PM
캐나다에서도 이용 가능한 한국의 인터넷뱅킹, 온라인 카드결제, 연말정산 서류 신청, 민원서류 발급. 그러나 공인인증서가 없으면 이 모든 서비스가 무용지물이다.
토론토총영사관 등 공관은 그동안 공인인증서가 없어 불편을 겪어온 영주권자 등 재외국민을 위한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년 전 시작됐지만 여전히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공인인증서는 일종의 사이버 거래용 인감증명서. 공인인증기관이나 등록대행기관에 찾아가 신청할 수도 있고, 인터넷뱅킹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발급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온라인 신청을 위해선 인터넷뱅킹에 가입(한국서 신청)된 상태이거나, 본인 명의의 한국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고자 하는 재외국민은 공관을 직접(대리인 발급 불가) 방문해 신청서를 낸 후 비밀번호가 기재된 접수증을 받으면 된다. 집 또는 사무실에서 공인인증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복잡한 인증 없이 손쉽게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공인인증서비스 신청서 및 동의서,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2부, 캐나다 체류증명서 원본과 사본 각 2부(영주권자는 유효한 영주권 카드, 비영주권자는 체류비자)다. 단, 재외국민등록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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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숙 기자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