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불 돈봉투 신고했다"

온라인 게시물에 댓글 500여개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05 Jul 2018

자작극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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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마켓에서 1만 달러 현찰이 든 봉투를 발견했다’는 온라인 게시물이 화제다.

토론토에서만 약 12만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온라인 게시판 레딧(Reddit)에 4일 이 같은 글이 올라왔다.

 

아이디가 ‘YouShouldStopThis’인 네티즌은 “지난 4일 켄싱턴마켓을 걷다가 ‘켄싱턴’ 사인에 묶여있던 봉투를 발견했는데 열어보니 1만 달러의 현찰이 있었다”면서 20·50·100달러 지폐가 가득한 봉투 사진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무려 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범죄조직의 돈이 의심된다’ ‘마약 거래를 위한 돈이었을 것’ ‘주변 상점의 매상이니 경찰에 돌려줄 것’ 등의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며 일부는 지난달 30일 켄싱턴마켓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게시자는 “커피 한 잔과 자메이카 패티를 사 먹고 나머지는 경찰에 가져다줬다”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지역경찰은 5일 “돈 봉투 습득 신고나 제보는 없었다”고 밝혔으며 켄싱턴마켓 상점들도 “돈 봉투와 관련 아는 것이 없다”고 말해 사실 여부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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