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축소 굳어질 듯

토론토시 법무팀 "뾰족한 수 없어"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17 Aug 2018

윌로우데일 한인·이란계 등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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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곳으로 축소된 토론토시의회 선거구가 재조정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온주정부는 지난 15일 관련 법안을 찬성 71표, 반대 39표로 통과시켰다.

일간지 '토론토 스타'가 확보한 토론토시 법무팀 보고서는 "선거구를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이 없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내용은 곧 시의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온주 지자체선거가 10월22일에 치러짐에 따라 25곳의 선거구를 47곳으로 되돌리기엔 법리상으로나 시간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

 

시의회는 20일 온주 보수당 정부를 상대로 법적 싸움을 할 것인지 여부를 논의한 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한인사회의 관심사인 윌로우데일은 2곳(28·29)의 선거구에서 18선거구 하나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조성용·박탁비·박건원·앨버트 김씨 등 후보 4명은 한 곳에서 경쟁한다.

18선거구는 북쪽으로 스틸스, 남쪽으론 401하이웨이, 동쪽으론 베이뷰, 서쪽으론 배더스트까지다.

기존 28·29선거구엔 18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한인은 4명, 이란계는 7명이다. 유대계는 2명.

통합선거구에서 출마하기를 희망하는 기존 후보들은 20일부터 선거구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마감은 9월14일.

한편 변호사 출신 로코 아챔퐁 시의원 후보(기존 13선거구)가 온주법원에 낸 ‘Bill 5’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재판은 오는 31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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