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추석 택배 보내려면...

늦어도 9월15일 전 발송해야



  • 원미숙 (edit1@koreatimes.net) --
  • 17 Aug 2018

영양제 6병까지...육포 등 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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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9월24일)까지 한 달 남짓, 이제 한국 가족들에게 보낼 선물을 준비해야 할 때다.

대부분의 한인 택배업체들은 토론토에서 보내는 선물이 추석연휴 전 한국에 도착하도록 하려면 늦어도 9월15일 이전에는 발송할 것을 권했다. 9월12일 전에 보내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추석 전에 보내는 물건의 배송 기간은 보통 5~7일. 그러나 쏜힐 매일택배에 따르면 한국 도착 후 추석 배송 물량이 많으면 캐나다에서 보낸 공산품은 우선처리 품목인 수산물, 농산물보다 후순위로 밀린다. "열흘 정도는 잡고 보내는 게 좋다"는 조언이다.   

 

면세 한도는 미화 150달러. 인기선물인 영양제는 최대 6병까지 보낼 수 있고, 육포나 견과류 등은 피하는 게 좋다. 비용은 업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1kg 미만은 10달러 내외, 그 이상은 무게에 따라 달라진다.  

영양제는 성분에 따라 통관이 안 될 수도 있다. 갤러리아수퍼마켓 요크밀스점 택배접수처 담당자는 “성기능 강화제, 수면제 등의 성분이 포함된 영양제와 다이어트 제품, 녹용이 늘어간 한약 제품 등은 보낼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약성분 외에도 캡슐을 우피로 만든 것도 광우병 우려 때문에 안 된다.      

육포, 견과류, 고사리 등을 원칙적으로 못 보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코리아택배 측은 “한국에서 농산물 검역(검역비 수신자 납부)을 받아야 하고, 통과하지 못하면 전부 폐기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발송하기 전에 관세청 웹사이트에서 통관 금지 성분을 검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현금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맘때 진행되는 송금환전 이벤트(17일자 A1면 광고) 기간에 하는 게 좋다. KEB하나은행은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원화 환전 후 송금하는 개인고객에 한해 송금 수수료를 면제(전신료 1만원 부과, 일일한도 1만 달러 상당액)해준다. 원화 또는 미화 지폐 환전 시에는 우대 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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