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서도 불에 탄 BMW

퀘벡, LA 등서 'X3' 모델 화재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12 Sep 2018

캐나다 2004년 이후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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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화재 사고가 연이어 나면서 문제가 된 BMW가 북미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일으켰다.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10일 LA에 거주하는 너트 그래블씨는 집앞에 주차해둔 신형 BMW X3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그래블씨는 차를 도로변에 주차하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누군가 문을 두드려 나가보니 이웃 주민이 차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고 알려줬다. 차는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고 집 울타리 일부도 불에 탔다. 이 차량은 불과 9개월 전에 산 2017년형 모델이었다.

 

한편 연방교통부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도 2004년 이후 9건의 BMW 발화 사건이 보고됐다.

2016년 7월 퀘벡주 세인트 레오나드에 거주하는 커플도 집 앞 드라이브에 세워뒀던 BMW X3(xDrive 28모델)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또 2015년 5월에는 온주 케임브리지에서 나이아가라폴스로 가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2008년형 BMW 335Xi 차량에서 불이 나 전소되는 사건이 신고됐다.

소유주인 데이빗 배틀리씨는 2017년 3월 BMW캐나다를 상대로 200만 달러 소송을 냈다.

BMW캐나다는 같은해 11월 140만 대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는데 ‘화재 위험 가능성이 있는 부품’에 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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