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25세 미용사"

경찰, 최씨 남편 살해용의자 수배



  • 정재호 (jayjung@koreatimes.net) --
  • 02 Oct 2018

"무기 지녔을 수도" 911 신고 당부


노스욕살인용의자_01.jpg

최자영씨의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의 신원이 드러났다.

토론토경찰은 2일 오전 11시30분 “토론토 거주 25세 세페어 야가네파솔라씨를 전국에 수배한다”고 발표했다.

1급 살인혐의를 받는 그는 지난달 19일 오후 8시께 노스욕 영/웨지우드 드라이브에 있는 팀호튼스 커피점 뒤편 주차장에서 네이더 파대이(45)씨를 마셰티(넓고 큰 칼)로 공격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파대이씨는 어깨부터 복부까지 칼에 베였다. 그는 과다출혈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용의자는 신장 173cm의 보통체격에 왼쪽 뺨에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옆머리는 짧고 위쪽은 긴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그는 미용사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는 무기를 지녔을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다. 발견하면 바로 911로 신고해달라”면서 “용의자는 자신이 수배된 것을 알고 있으며, 그의 도피를 돕는 사람 역시 기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망한 나대이씨의 장례는 4일(목) 오전 11시 노스욕 제렛장의사(6191 Yonge St.)에서 치러진다.

고인의 부인 최자영씨는 두 아들을 홀로 부양해야 하는 딱한 처지에 놓였다.

특히 둘째는 중증 자폐를 앓고 있어 지속적인 보살핌이 필요해 최씨가 풀타임 직장을 잡기 힘든 상황이다. 최근까지 남편이 건축노동자로 뛰며 생계를 꾸려왔다.

본보가 주도하는 최씨 돕기 모금엔 2일 현재 8,450달러가 모였다.

 

최자영씨 돕기 모금

(2일 현재·단위 달러)

 

피커링 도요타(대표 정창헌)         1,000

박향준   500

김동환   300

한상훈·한평채       200

최용제   200

염광교회 베드로선교회    100

김미현   100

이정일·이명숙       100

김강수   100

박심     50

 

소계: 2,650

누계: 8,450

 

수표 수취인: Blessing Christian Fellowship

접수: The Korea Times, 12 Morgan Ave. Suite 200, Thornhill, ON L3T 1R1

메모란: '최자영씨 돕기' 기입

*세금공제 영수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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