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영화박물관 내년 개관

한인타운 인근 새 명물 부상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05 Dec 2018

하야오 회고전 등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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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A의 새 명물로 탄생할 아카데미 영화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관장 케리 브로거)이 내년 하반기에 완공된다.

박물관 측은 개관과 함께 '꿈이 만들어지는 곳: 영화 속으로의 여정'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설립하는 이 박물관은 LA 한인타운 인근 윌셔/페어팩스 북동쪽 코너의 빌딩을 전면 개조하고, 그 뒤에 거대한 원형모양의 건물을 신축해 연결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영화 관련 전시관과 1천 명 수용 규모의 공연장 2개, 영화관, 식당,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붕은 유리돔 형태로 설계돼 실내에서 밖을 내다볼 수 있다.  

박물관 측은 “영화 유산을 우리 시대의 위대한 예술형식으로 보존하는 노력을 담은 전시와 더불어 첫 기획전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회고전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회고전에선 그의 대표작 ‘이웃집 토토로’와 아카데미 수상작 ‘센과 이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11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소개한다.

이어 2020년 가을께 ‘재건: 블랙 시네마 1900-1970’라는 주제로 흑인 영화인들을 조명하는 두 번째 전시가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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