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딴 이민자 소득 높아

男 1만 불...女 6,500불 차이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10 Dec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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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0일 내놓은 ‘이민자 소득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이민자들의 연간 소득 중간값이 2만5,4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소득수준이다. 연간 소득신고를 기준으로 이전의 최고치는 2014년 이민자들의 소득 중간값인 2만4,800달러였다.

특히 이민자들 중에서도 영주권 취득 전 워크퍼밋을 소지한 사람들은 3만4,400달러의 소득을 신고해 난민 등 다른 부류의 중간소득 1만9,800달러보다 배 가까이 높았다.

 

이민자 중에서도 시민권을 취득했을 경우 보다 높은 급여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 이민자들 가운데 2/3가량이 시민권을 취득했다. 시민권을 취득한 남성 이민자들의 2016년 소득신고액은 4만500달러로, 비시민권자의 소득 3만1,200달러보다 1만 달러 가까이 연 소득이 많았다. 여성 시민권자의 소득도 2만8,100달러로, 비시민권자 2만1,600달러보다 많이 벌었다.

통계청은 2006~2016년 사이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영어 또는 불어 능력을 입증해야 했으며, 어학 능력이 소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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