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폭행 박종철 소환

경찰, 상해 혐의로 입건할 듯



  • 윤연주 (edit1@koreatimes.net) --
  • 10 Jan 2019

제명 위기 박씨 "혼자 못죽겠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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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관계자가 해외연수 중 추태로 물의를 빚은 예천군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다.

토론토에서 관광가이드를 폭행한(5일자 A1면 등)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연수를 다녀온 의원 및 공무원 9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지난 8일 조사했다. 

경찰은 군의원들이 가이드에게 준 합의금(약 6천 달러)이 공금이었는지도 조사 중이다. 만약 공금으로 드러나면 비난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경찰은 미국 동부에 거주하는 가이드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진술을 받았고 폭행 영상도 확인했다.

폭행 피해를 입은 가이드가 가해자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힘에 따라 11일 박 의원을 소환하는 경찰은 박 의원을 상해 혐의로 입건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제적 추태를 부린 박 의원을 비롯한 예천군 의원 전원에 대한 사퇴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경북 예천군의회 청사는 의원직 전원 사퇴를 요구하는 검은 현수막으로 뒤덮였고, 1인 릴레이 시위도 시작됐다. 

예천군의회는 오는 15일 박 의원의 의원 제명건을 다룰 윤리위원회 일정 등을 정하기로 했다. 

10일 안동 MBC 보도에 따르면 제명 위기에 놓인 박 의원은 "혼자는 못 죽겠다. 다른 걸 폭로하겠다"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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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 예천 경찰서에서 수사하면 절대로 않됨. 예천 군의원들과 예천경찰 서장은 다들 절친한 사이 또는 깊은 친분있음. 반드시 대구 지검서 수사를해야함. 그렇지 않으면 결국 짜고 치는 고스톱이 분명 될것. 그리고 좀 잠잠해지면 의원직이 살아있는 한 곧 바로 슬쩍 복귀하려고 할것. 두구보시라 ! 쇼하려고 부의장직을 사퇴한다고 떠들지만 의원직은 꼭 보유 하겠다는 이유가 뭔가?
  • 혼자는 못 죽겠다. 이 인간의 그릇이 보입니다. 이 기회에 다 까발려서 망신 제대로 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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