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부동산중개인 되기 어려워진다

교육·시험 OREA→험버칼리지 이관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12 Mar 2019

"중개인 수준 높이는 조치"


1부동산중개인자격증_01.jpg

부동산중개인 자격증 취득이 어려워진다. 관심이 있는 한인이라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온타리오부동산협회(OREA)에서 시행하던 중개인 교육과 시험이 다음달 29일 이후에는 험버칼리지로 이관된다. 시험 내용과 절차가 한층 까다로워질 것이란 예상이다.

 


홈라이프프론티어부동산 유웅복 대표는 “현재 험버칼리지에서 공지한 것은 한 장짜리 분량으로, 세밀한 내용까지는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법률적인 내용은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지만 시뮬레이션 케이스 등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돼 한인들 입장에서는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험버칼리지가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공개하면 우리도 거기에 맞춰 중개인 자격시험 준비반을 운영할 것이다. 4월28일 이전에 등록한 중개인 준비생들은 기존의 온주부동산협회 시험과 절차에 따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4월6일부터 준비반 ‘코스2’가 시작되는데, 관심이 있다면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로열르페이지 부동산의 조준상 대표도 “아마 늦어도 1~2주 안에 험버칼리지에서 구체적인 변경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5단계인 자격증 교육과정 코스가 1~2단계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자격증 취득은 어려워지지만 업계 입장에서 보면 보다 수준 높은 중개인을 배출한다는 점에서 잘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교육 과정이 바뀌면 적어도 자격증 취득까지 1년 이상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의 의견을 종합하면 부동산중개인의 장점은 ◆직장인들보다 시간의 구애를 덜 받고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다 ◆커미션제이기 때문에 자리를 잡고나면 일한만큼 가져갈 수 있다 ◆투자비용 대비 이득이 높은 점 등이다. 

반면 초반 교육비, 등록비, 라이선스비, 멤버십, 광고비, 품위 유지비(예: 고급 승용차) 등 숨은 비용도 많다.

한편 본보 업소록에 등재된 온타리오의 한인 부동산중개인은 2017년 396명이었으나 작년에는 454명으로 58명 늘어났다.

 

온주 한인 부동산중개인

(본보 업소록 기준)

 

2016년: 411명

2017년: 396명

2018년: 454명

 

 

 

Video AD

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