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유치’ 의혹에 사임

일본올림픽위원회장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8 Ma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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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2020년) 유치 당시 뇌물 공여 의혹으로 프랑스 사법당국의 내사를 받아온 다케다 스네카즈(71·사진) 일본 올림픽위원회(JOC) 회장이 끝내 물러난다.

 

일본 내 여론은 ‘뇌물 올림픽’이란 비난을 의식해 이미 그의 사임 쪽으로 기운 상태다.

일본 언론은 17일 프랑스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다케다 회장이 최근 주위 사람들에게 사임 의향을 밝혔다고 전했다. 

다케다 회장은 2013년 아르헨티나에서 진행된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00만 유로(약 300만 달러)를 뿌려 아프리카 출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매수한 혐의로 지난해 12월부터 프랑스 당국의 수사를 받아왔다. 당시 일본 도쿄는 스페인 마드리드, 터키 이스탄불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프랑스 당국은 올 1월 르몽드의 보도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기까지 3년간 내사를 벌여왔다.

그는 1972년 뮌헨올림픽,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일본 대표팀의 승마 선수로 출전했던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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