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북단체가 北대사관 침입?

"김한솔 도피 도운 '자유조선' 소행"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8 Mar 2019

전 '천리마민방위' 북 대표 임시정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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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주스페인 북한대사관 괴한 침입 사건의 배후엔 미국 정보당국이 아닌 반북단체 ‘자유조선(옛 천리마민방위)'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독살된 뒤 그의 아들 김한솔을 제3국으로 피신시켰다고 주장했던 단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 “2월 말 발생한 주스페인 북한대사관 침입 사건의 배후 단체는 북한 김씨 왕조를 전복시키기 위한 비밀단체인 ‘천리마민방위’로 알려졌다”고 이 일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과 스페인, 미국 정부 관리들은 모두 이 단체의 역할과 관련해 언급을 거부했다.

천리마민방위는 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독살된 다음달인 2017년 3월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주장하면서 처음 존재가 알려졌다.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 단체는 지난 1일 단체명을 자유조선(FREE JOSEON)으로 바꾸고 “북한을 대표하는 정당한 임시정부 건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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