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에서 유명 산악인 3명 실종

눈사태에 모두 숨진 듯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9 Ap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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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산맥에서 유명 산악인 3명이 눈사태로 실종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더노스페이스는 18일 미국인 제스 로스켈리(36), 오스트리아인 데이비드 라마(28), 한스요르그 아우어(35) 등 세 명이 로키산맥에 위치한 밴프 국립공원 내 하우스피크(Howse Peak)의 험난한 루트에 도전하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노스페이스 측은 이들 세명의 등반가가 자신들이 운영하는 글로벌 애슬레이트 팀의 멤버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국립공원 관리국은 실종된 세 클라이머가 하우스피크의 동쪽 사면을 오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루트는 암벽과 얼음이 많은 난코스로 꼽힌다.

이들은 지난 16일 등반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하루 뒤인 17일 실종 신고됐다.

국립공원관리국은 "곧바로 항공 수색에 나서, 여러 건의 눈사태가 발생했던 흔적과 등반장비가 섞인 잔해를 발견했다"면서 세 클라이머가 모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국은 악천후와 추가 산사태 우려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언제 시작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지에는 강한 비와 함께 바람마저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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