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 세라, 세라' 도리스 데이 별세

1950~60년대 가수 겸 배우로 인기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4 M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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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히트곡 '케 세라, 세라(Que Sera, Sera)'로 유명한 가수 겸 배우 도리스 데이가 13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도리스 데이 동물재단'은 데이가 이날 아침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멜밸리 자택에서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재단은 데이가 최근 심각한 폐렴에 걸리기 전까지 나이에 비해 매우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데이는 생전에 장례식을 치르지 말고 묘비도 새기지 말도록 부탁했다고 재단은 전했다.

데이는 할리우드 역사상 최고의 여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CNN은 1950~60년대 '박스오피스의 연인'으로 불렸다고 전했다.

신시내티 출신으로 음악교사의 딸로 태어난 그는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해 1950년대 '칼라미티 제인(Calamity Jane)', '필로우 토크(Pillow Talk)' 코미디 장르에 주로 출연했다.

1956년 거장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The Man Who Knew Too Much)'에서 '케 세라, 세라'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히트곡 '왓에버 윌비, 윌비'(Whatever Will Be, Will Be)를 불렀다.

1960년대 초반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박스오피스 스타였던 그는 20년간 4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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