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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자 골프장 돌진
알코올농도 허용치 2배
Updated -- Jul 12 2022 02:35 PM
- 유지수 인턴기자 (edit2@koreatimes.net)
- May 28 2019 01:49 PM
온주 밀튼 골프장에 음주운전자가 돌진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술에 취한 남성이 차량을 골프장으로 몰았다.
경찰은 이 남성이 27일 오후 밀튼 그레이스턴 골프장에 주차된 차량들을 향해 돌진한데 이어 골프카트가 있는 곳까지 질주, 충돌 사고를 냈다고 전했다.
골프를 즐기고 있던 사람들은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놀라 황급히 현장에서 피했다.
간이 큰 이 남성은 이내 차량을 몰고 도주했으나 퇴근시간 교통체증 때문에 도로에서 꼼짝도 못하게 되면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음주 측정 결과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허용 수치보다 2배나 높았다.
경찰은 “골프장에 피해는 없었으며 부상자도 없었다. 남성이 충돌한 차량 대수와 피해 금액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남성은 26세 피커링 거주자로만 알려졌으며 다음달 17일 법정에 출두한다는 약속으로 불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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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인턴기자 (edit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