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때 임신·낙태한 여친 찾는다

“마음의 상처는 혼자 치료하라”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10 Ju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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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들을 한 명 둔 40대 기혼남자다. 10대 철없던 시절 소녀를 오랫동안 사귀다가 마침내 그녀를 임신시켰다. 곧 낙태했으나 그녀의 어머니와 돈 문제로 심하게 다툰 후 여친과의 관계를 끊었다.  

 

다시 그녀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낙태를 어떤 형식으로든 보상하고자 희망했기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컸다. 그 후 그녀나 어머니와 연락이 끊겼다. 그러나 어머니라도 만나서 일이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됐으며 그것을 얼마나 후회하고 있는지 전하고 싶은 심정이 절절하다. 
그녀는 나에겐 세상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였으나 그 일을 잘 다루기엔 내가 너무 어렸다. 그녀를 만나 이 심정을 알리고 싶다. 그녀는 그 후 결혼했고 나는 연락처를 모른다. 부모를 만나볼까 한다.   

 

A:
나이가 어렸다는 이유로 다시 한 번 소동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 그들 가정과 연락하지 말아야 한다. 옛날 걸프렌드를 찾지 말라. 전 애인이나 부모는 이 어려운 일을 아마도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당신과 재회하면 그녀는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것이다. 그녀는 낙태를 현 남편에게는 평생 비밀로 하고 살 것이다.  

지금 당신이 가진 죄의식은 본인이 해결해야지 다른 사람을 통해서 치유하려 하지 말라. 당신들은 둘 다 철이 없었고 사건은 벌써 오래 전 일이다. 그녀는 당신을 한 번도 찾지 않았다. 과거 사건이 계속 당신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면 전문가를 만나 과거를 털어놓고 상담하라. 

 

<미즈스마트>
weekly@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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