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편의점은 서자(庶子)인가"

LCBO 대리점 외곽만 허용에 불만 터져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17 Jun 2019

온주실협에 항의 전화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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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정부가 LCBO 대리점 200곳을 농촌지역 편의점 등에 한해 추가로 허용키로 하자 대상에 제외된 업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온주실협에는 "왜 시내 업소들을 차별하느냐"는 회원들의 불만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일부 회원은 “주정부가 편의점 주류판매를 약속했지만 외곽지역에만 대리점을 허용하고 끝내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한탄했다.

그는 또 "도심 등의 편의점들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실협 차원에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재균 실협회장은 이에 대해 “지금까지 우리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나”라고 반문하며 “주정부가 강력한 반대를 물리치고 이제 시작하는 마당에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개인 욕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주류판매가 언제쯤 모든 편의점들에게 확대되겠느냐"는 질문에 신 회장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목표를 잡고 주정부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비어스토어가 계약 파기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면 실제 주류판매는 차기 주총선(2022년)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다국적 맥주제조회사가 운영 중인 비어스토어와의 계약 파기는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의 투자자 보호 규정에 위배된다는 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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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 작년 총선 때 온주보수당에서 편의점 주류판매 전면허용 공약을 내걸었다. 그런데 지금 보니, 8천여개 편의점들 중 고작 200개 가게에만 LCBO Convenience Outlet Program (previously the Agency Store Program) 이라해서 주류판매를 허용해주려 한다. 온주정부는 그 200개 가게 선정기준을 발표하지 않았다. 들여다보니 모두가 기존 정부직영 LCBO Store와 LCBO Agency Store 들에서 10km 이상 떨어진 한적한 시골동네들일뿐이다. 동네 인구는 400명에서 1,000명 쯤들이고. 그 200개 가게들 중 우리 동포들이 경영하는 가게는 20-30개쯤이나 될지 모르겠다. 회원 1,000명쯤의 온주실협회원들의 95%이상이 포드주수상이 이끄는 온주정부로부터 외면 당하고 차별대우 당하고 있는 걸로 판단된다.
  • 위 기사에서 온주실협회장 신재균씨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목표를 잡고 주정부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신재균씨 얘기대로만 되면 그 얼마나 좋을까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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