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터스 환영식에 찬물 끼얹어

총격사건 4명 부상...3명 체포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18 Jun 2019

다운타운 100만 인파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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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토론토시청 광장에서 NBA 우승 환영식 도중 총격사건이 벌어지자 시민들이 놀란 표정으로 우왕좌왕 하고 있다. 

17일 오후 토론토시청 광장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17일자 인터넷판)과 관련, 경찰이 네 번째 용의자를 찾고 있다.

 

토론토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5분께 시청 광장에서 토론토 랩터스의 NBA 우승 축하행사가 열리던 도중 광장 동남쪽에서 총격이 벌어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3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날 사고로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시청 광장 인근에서 두 자루의 총을 압수했으나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다른 종류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 현장에는 랩터스 선수와 구단 관계자는 물론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와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총리, 존 토리 토론토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날 토론토 다운타운에 적어도 100만 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총격에 놀란 시민들은 혼비백산하면서 사방으로 달아났고, 광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총격 사고 이후 우승 축하 퍼레이드는 서둘러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께 이튼센터에서는 흉기 난동이 벌어져 4명이 다쳤다.
토리 시장은 “이처럼 기쁜 날 누군가 선량한 시민들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는 점에서 너무나 슬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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