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성직자 성폭행 혐의 체포

악령 씌었다며 피해 여성 10년간



  • 남건이 (edit2@koreatimes.net) --
  • 20 Ju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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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이맘(이슬람 성직자)이 10년 넘게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토론토경찰에 따르면 이맘 시에드 자이디(49)는 18일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자이디는 피해 여성과 2008년 모스크에서 만났고 그녀가 악령에 씌어 도움을 받아야 한다며 종교적 제의식이라는 명목 하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폭행은 그 후 몇 년간 계속 이어졌으며 폭행 협박과 함께 종교 단체와 신도들에게도 노출됐다.  

경찰은 자이디가 성직자라는 지위를 이용해 그녀를 조종하고 통제했다고 주장한다.

올해 초 그녀는 이맘의 혐의를 폭로하러 나섰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그는 비행기를 타고 도주를 시도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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