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도 월세 급등

경쟁 치열...빈방 찾기 힘들어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20 Ju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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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부동산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렌트비가 치솟는가 하면 공실률은 급속히 줄었다.

 

캐나다통신 등에 따르면 몬트리올 시내의 주택 공실률(빈방 비율)은 1.9% 수준으로 내려갔다. 이는 2000년대 초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콘도 소유자는 “온라인에 렌트 광고를 냈는데 몇시간 만에 무려 300통의 문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렌트 경쟁이 치열해진 것은 임시 노동자나 유학생, 난민 등이 몬트리올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연방모기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1만 가구 이상의 렌트용 유닛이 공급됐지만 공실률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은퇴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다운사이징에 나서는 것도 아파트 렌트 시장의 경쟁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때문에 몬트리올 부동산시장이 수요는 급격히 늘고 가격은 치솟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몬트리올시의회 내부에서도 월 800달러 수준의 아파트 렌트비가 1,300달러를 넘는 토론토나 밴쿠버를 따라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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