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에 가짜업소 넘쳐

허위정보만 1,100만개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25 Ju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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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에 광고한 업체 중 수백만 곳이 허위정보를 올렸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지난 20일 보도했다. 

구글(유튜브·구글맵 포함)은 세계 검색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구글에 허위 광고가 넘치면 소비자와 기업의 피해도 커지게 된다.

 

구글맵은 이용자가 식당, 배관수리 업체 등의 편의시설을 검색하면 인근 업체를 지도에 표시해주고 있다. 검색 결과에는 광고비를 더 많이 지불한 업체가 위로 노출되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경쟁업체의 주소에 자신의 회사를 허위로 등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글맵에 약 1,100만 개의 허위 광고가 있으며 매월 수십만 건이 추가되고 있다고 경고한다. 

허위 광고에 나선 업체들은 고객들의 전화를 중간에서 가로챌 수 있어 경쟁에서 이점을 취할 수 있다. 구글맵 이용자가 집 1km 반경에 있는 인테리어업체를 구글맵에서 검색한 뒤 연락하면 10km 떨어진 상호가 다른 인테리어업체가 그 전화를 받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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