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억류·선교 경험담 책으로

임현수 목사 신앙간증집 펴내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1 Jul 2019

25일 큰빛교회서 출판 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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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64) 큰빛교회 원로목사가 신앙간증집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규장 출판사. 1만5천 원)를 펴냈다.

‘사망의 골짜기를 주님과 함께 통과한 자의 고백’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에서 임 목사는 2015년 1월부터 31개월 동안 북한에 억류됐던 기억과 북한 선교에 대한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4부, 9장으로 구성된 책은 ‘석방, 그 이후의 이야기’ ‘북한에서의 삶’ ‘억류 이전의 북한 선교’ ‘북한 선교의 현재와 미래’ 등을 다루고 있다. 

그는 책의 인사말을 통해 “복음화된 통일조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다”고 전한다. 또한 억류 생활은 “내 안에 있던 불순물을 제거하도록 주님께서 마련해주신 수도원 생활이었다”고 고백했다.

임 목사는 11일 오후(한국시간) 서울 용산구 만리현성결교회(이형로 목사)에서 출판기념 감사예배와 저자 사인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종순 충신교회 원로목사와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 김하중 전 통일부장관, 방송인 강주은 조혜련 등이 참석했다고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임 목사는 10일 본보와 SNS를 통한 인터뷰에서 “토론토에 18일께 돌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 목사는 북한을 150여 차례 드나들며 인도적 지원에 힘쓰다 2015년 초 국가전복 음모 혐의로 북한 당국에 체포됐다. 무기노동 교화형을 선고받은 그는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2017년 8월에 풀려났다.

북한 억류 과정에서 임 목사는 “북한의 최고 존엄을 중상모독하고 국가전복 음모 행위를 했다”고 혐의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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