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 사이즈, 크다고 좋을까?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11 Jul 2019

주행 안정성 높아지는 반면 차 무게 늘어나 연비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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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휠(wheel·바퀴) 사이즈가 점점 커지는 추세다. 요즘엔 패밀리 세단 중에도 19인치 휠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멋이다. 과거에는 기술의 한계로 무게 및 회전 저항의 영향 때문에 휠의 크기를 무작정 키울 수 없었다. 지금은 성능과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신기술로 자동차의 기본기가 좋아진 덕분에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제작이 가능해졌다. 즉, 서스펜션의 세팅이나 동력성능이 향상됐기 때문에 큰 휠을 장착해도 차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다. 

 

*장점
멋있는 디자인에 더해 주행 안전성과 코너링이 좋아진다. 휠이 커지면 타이어 단면의 높이는 줄어드는 반면 타이어 폭은 일정하기 때문에 편평비가 낮아진다. 편평비가 낮아지면 운전자의 핸들 조작을 보다 빠르게 노면에 전달해 핸들링을 비롯한 거동 안정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본다. 
코너링의 완성도는 타이어의 접지력이 좌우한다. 코너링에 욕심이 있다면 큰 사이즈의 휠을 생각해볼 만하다. 휠 사이즈가 클수록 노면에 접지하는 면적이 넓어져 제동력과 코너링 성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단점
휠이 커지면 당연히 차 무게도 늘어난다. 차가 무거워지면 연비는 떨어진다. 나아가 편평비가 낮아지면 핸들링은 도움이 돼도, 노면 충격 흡수력은 더 나빠진다. 다시 말해서 승차감은 떨어진다. 또 한가지는 휠이 커지면 타이어도 거기에 맞는 사이즈를 골라야 하고, 비용이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

박재승편집위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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