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추진위 "경비 10만 불"

"다음달 설명회에서 내역 공개"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16 Jul 2019

모금액 이자수입은 6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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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요양원 인수추진위원회가 모금액 반환(13일자 A1면 등) 계획을 알리자 그간의 활동내역에 대한 한인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인사회에서 던지는 질문은 지난 2년 동안의 추진위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거나 성금 반환 시기, 비용지출에 대해 밝혀달라는 것 등이다. 기부자들과의 소통 부족을 지적한 교민들도 있었다.

지난 11일 열린 무궁화 간담회에서 인수위는 총 300만 달러의 성금(약정액 50만 달러 제외) 중 전문가 자문료 등으로 총 10만 달러의 경비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 중 약 6만 달러는 가산된 예금이자로 충당했다. 결과적으로 총 모금액에서 4만 달러가 줄어든 셈이다.  

인수위는 4만 달러의 공백이 있더라도 기부금 돌려받기를 사양한 기부자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나머지 성금의 반환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본보는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제기됐던 질문과 궁금증을 5가지로 추려 15일 추진위의 김도헌·김은희 공동위원장에게 보냈다. 

질문은 ◆2년간의 추진위 세부 활동내역 ◆10만 달러 경비 지출 내역 ◆성금 운용 관련 진행사항 및 계획 ◆기부자와의 소통 방안 ◆추진위 활동에 대한 전체적인 소감 등이었다.

이에 대한 김도헌 공동위원장의 답변은 간결했다. “이러한 질의 그리고 재정적인 모든 자료를 투명하고 분명하게 하기 위하여 8월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짤막한 답장이었다. 김은희 공동위원장은 16일 오후 현재 답장을 보내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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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ursing Home (요양원)의 소유 경영에는 3가지 타입이 있다. Long-term care facilities exist under three major types: privately owned, non-profit/charitable, and municipal. 민간 영리사업체, 비영리자선단체 소유 및 경영,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직영! 파산 전까지의 무궁화요양원(Rose of Sharon Korean LTC)은 개인사업체로 추측된다. 그런데 파산 이후 인수를 추진하는 단체는 '아리랑시니어센터(Arirang Age-Friendly Community Centre)' 로써 자선단체인 것으로 추측된다. 시가 2,700만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는 요양원+아파트를 동포들의 기부금(Donation)위주로 소유경영하겠다는 건 무리가 아닐까? 영리주식회사를 설립해서 뜻있는 동포들의 투자를 받아 무궁화를 인수추진 하거나 신축하는 게 바람직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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