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뇌와 컴퓨터 연결"

일론 머스크 "내년 중 인체 실험"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8 Jul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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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인간 두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 내년 중 인체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자신이 1억 달러(미화)를 투자한 스타트업 ‘뉴럴링크’(Nueralink)가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개발에 진척을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뉴럴링크는 뇌 깊은 곳에 초미세 실을 이식할 수 있는 ‘재봉틀 같은 로봇’이 있다면서, 고정밀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이 로봇이 머리를 아주 작게 절개한 뒤 머리카락 두께의 실이 달린 센서를 뇌에 이식하면 외부의 컴퓨터와 무선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선 피이식자가 생각만으로 스마트폰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지만, 기술 개발이 진척될수록 대상이 로봇팔 같은 장비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머스크는 “인공지능(AI)과 일종의 공생을 이루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뇌와 기계 간 인터페이스가 완전해진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되면 인간이 막대한 정보를 읽고 쓸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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