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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욱일기 반대하자”
미국 백악관 웹사이트 10만 청원운동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Oct 11 2019 06:08 PM
현재 5만 참여...24일 마감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전범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청원운동이 미국 백악관 웹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은 한국에서 욱일기 반대시위를 벌이는 시민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의 욱일기 사용을 반대하는 캠페인이 미주 한인사회에서 전개되고 있다.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일본의 욱일기 사용을 승인하자 한인단체들은 최근 미국 백악관 청원사이트(WethePeople)에 욱일기 사용을 반대하는 청원을 게시했다.
청원운동을 전개하는 한인단체들은 “국가간 화합과 평화를 위한 올림픽에서 욱일기를 사용하면 평화구축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연방정부가 일본 정부의 도쿄 올림픽 욱일기 사용을 반대하고 올림픽위원회에 공식적인 항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랑청소년재단은 캠페인 청원 참여가 최근 저조하자 홍보물을 제작해 식품점 등지에서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화랑청소년재단 박윤숙 총재는 “전범기를 올림픽에서 사용하도록 허락한 올림픽위원회의 승인을 취소하기 위한 청원운동에 대한 동참은 물론,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몽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각 지부에서 도쿄 올림픽 전범기 사용 반대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식품점 등에 부스를 설치하고 직접 청원 신청을 돕는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청원 마감(24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11일 오전 기준 안건 채택을 위한 최소 요건(10만 명)의 절반인 5만 명에 그쳐 욱일기 사용을 저지하기 위한 북미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청원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백악관 청원 사이트(https://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oppose-japan-and-iocs-decision-use-rising-sun-flag-tokyo-2020-olympics)에 접속해 이름과 이메일을 기입한 뒤 이메일 인증을 거치면 된다.
국적에 관계 없이 캐나다 한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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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