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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회

"약품·비상식량 준비해야"

연방정부 코로나19 대비책 권고


Updated -- Feb 27 2020 04:55 PM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Feb 27 2020 04:49 PM

보건장관 대유행 가능성 언급 토론토 남성 2차 감염 첫 사례


1코로나_패티 하즈두.jpg

연방정부가 국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라고 권고했다.

패티 하즈두 연방보건장관은 “아직까지 캐나다에서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할 가능성은 낮지만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감염될 것에 대비해 음식과 비상약품 등을 준비할 시점이 됐다”고 26일 밝혔다.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하즈두 장관은 “상황은 언제든 급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권고에 귀를 기울여 달라”면서 “가족 등에게 기침이나 고열, 인후통 등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면 일주일 이상 자가격리해야 하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테레사 탬 연방보건국장도 캐나다에서 코로나19의 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방정부 보건당국 고위직 인사들의 이 같은 발언은 온타리오 보건부가 매번 “캐나다에서 신종코로나가 유행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하는 것과 배치되는 대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마이클 라이언 박사는 지나친 자신감 때문에 벌어질 수 있는 위험을 경고했다. 라이언 박사는 세계 모든 국가는 취약점을 갖고 있고, 지금은 각자 대유행을 대비할 시간이라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680뉴스는 ‘온타리오는 신종코로나 대유행에 대비하고 있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캐나다의 전염병 전문가 브루스 애엘워드 박사를 인터뷰했다. 애엘워드 박사는 “온타리오 병원마다 추가 침상을 확보해야 하며, 격리병동도 더 필요하다. 산소탱크 등 의료장비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7일 오전 현재 온타리오에서는 6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2명은 확진이다. 1명은 1차 양성이고 나머지 3명은 완치됐다. 1차 양성환자는 토론토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란 여성의 남편이다. 
온타리오 보건부는 60대 남성은 이란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혀 토론토에서도 2차 감염이 확인된 첫 사례가 된다.

이로서 온타리오에서는 신종코로나 환자가 6명으로 늘었다.검사가 진행 중인 의심환자는 21명이다.
한편 한국의 코로나19 환자는 1,766명으로 27일 하루 사이 504명이 추가됐다. 전체 감염자의 1,477명(약 84%)이 대구 경북에서 나왔다.
한국의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하거나 금지한 국가는 몰디브·몽골·베트남 등 43개국으로 늘었다.
미국 하와이안항공과 델타항공 등은 한국행 비행편을 축소하거나 중단했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27일 기준·괄호안은 사망자)


한국 1,766(13)
중국 78,631(2,747)
캐나다 13
일본 894(3)
이탈리아 528(14)
이란 245(26)
홍콩 92(2)
미국 60

 

 

www.koreatimes.net/사회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캐나다 한국일보
  • 리쏘 (Lisso) 안마의자

전체 댓글

  • 임윤식 ( kimchiman**@gmail.com )
    Feb, 27, 06:29 PM Reply

    위 세계각국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며
    무언가 이상하게 생각되는 점은!
    우한코로나 발상지인 중국과 인접한 나라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그리고 인도, 벵글라데시 등 후진국가들엔 확진자가 전혀 없다는 점!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군요.

  • DanLe ( torontoedupo**@gmail.com )
    Feb, 27, 06:48 PM Reply

    한국의 검사 방법을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없는것 같습니다. 발달된 한국시스템의 통계가 신뢰성이 있다고 봅니다. 일본만 해도 대부분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토론토의 중국인구만 70만이 넘습니다. 몇년전 공식 통계가 65만 이었는데 불체자나 방문객, 주재원 등은 빠진 숫자입니다. 겨우 몇명의 확진자만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한국분들 지금도 많은분들이 왕래하고 있는데 토론토 방역 시스템 신뢰 하기가 솔직히 우려됩니다. 마스크 걱정 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구입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혹시 아시는 곳 있으시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 BulletproofAmadeus ( ecosteamte**@gmail.com )
    Mar, 06, 03:43 PM Reply

    북미 지역은 4월부터 본격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시작될걸로 예견되기에 미리 선제적 발표를한것 같네요.. 걱정은 캐나다가 현 의료 시스템으로 과연 이 대유행을 어느정도 억제할수 있을지가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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