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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중에 임금 인상
러블로 "직원들 보상"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22 Mar 2020 07:34 AM
대형식료품점 체인 러블로가 코로나19 대유행 와중에 직원들의 급여를 인상한다.
전국 식품 및 상업노동조합(UFCW)이 21일 러블로가 운영하는 모든 마트 직원들의 급여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종업원들의 시급을 각 2달러씩 인상하기로 협상한 것이다.
노조 폴 마이네마 회장은 "시급 인상은 직원들에 대한 보상이며, 풀타임 그리고 파트타임 직원들에게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UFCW는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나갈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 과정에서 캐나다 시민들이 꾸준하고 침착하게 생필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러블로는 시급 인상에 관한 소식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계산대 직원들을 보호할 유리 칸막이를 설치한다는 소식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