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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같은 번호만 찍어
콜로나도 남성 200만 불 복권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koreatimes.net) --
- 30 Apr 2020 02:14 PM
30년 간 같은 번호로 복권을 사왔던 남성이 100만 달러짜리 로토 2장이 한꺼번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콜로라도주 복권국에 따르면 콜로라도 푸에블로에 거주하는 조(Joe)라는 성씨의 남성은 지난 30년동안 5, 9, 27, 39, 42의 같은 번호로 꾸준히 복권을 구입해왔다.
그는 지난달 25일 소매점에서 이 같은 번호로 파워볼 복권을 샀고, 저녁에는 다른 업소에서 같은 번호로 복권을 또 샀다. 마침내 이 번호가 100만 달러짜리 2등에 당첨된 것이다.
조는 30년 간의 집념의 결과로 200만 달러를 손에 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