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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들 복장 터진다
포드, 뻔한 코로나 지침 반복
- 유지훈 기자 (press2@koreatimes.net)
- May 01 2020 08:55 AM
더그 포드 온주총리가 상인들의 복장을 터지게 만들었다.
주총리는 30일 온주의 영업재개에 대해 추가로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날짜는 언급하지 않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코로나 지침을 반복적으로 언급했다.
타이틀은 ‘업종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으로 그럴듯하지만 내용은 기존의 지침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예를 들면 소매점들은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가급적 현금 대신 카드결제를 권한다는 것 등이다. 한마디로 재탕에 불과한 것.
주총리는 “가이드라인은 사업체들이 새로운 현실에 적응할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주정부는 코로나 신규 환자가 2~4주 연속 줄어야 비필수업종의 영업재개를 허용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웠다.
온주와 달리 퀘벡주 등은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영업재개를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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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