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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및 마스크 지원
한인회, 정부지원책 안내도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01 May 2020 02:32 PM
“동포사회 후원 절실”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가 ‘코로나19 비상시국 대처방안’을 1일 발표했다.
이진수 한인회장은 “시기적으로 늦어진 감이 있지만 여러 한인단체와 어깨를 맞대고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생필품 지원이 필요하거나 정부지원 정보를 알고 싶은 한인은 누구나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인회가 발표한 지원책은 ▶생필품과 마스크 지급 ▶정신 건강을 위한 상담 창구 개설 ▶정부 비상지원금 관련 정보 안내 등이다. 한인회 이사들이 앞장서 독거노인들의 전화안부를 묻는 운동도 준비하고 있다.
한인회는 한인단체와 개인 등의 신청을 받아 심의를 통해 생필품과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시기가 늦어졌다는 비판이 있다.
이에 대해 한인회 관계자는 “한인단체 한 곳에서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해 협의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며 “합의에 이르지 못해 안타깝지만 정부에 신청한 펀딩이 진행 중이고 지난주부터 기부도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비상시국 대처예산 마련을 위해 한인단체와 동포들의 후원을 받고 있다. (416)383-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