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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불수 노모 생매장
뉴스브리핑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koreatimes.net) --
- 08 May 2020 02:04 PM
중국 산시성 징볜현에서 반신불수인 79세 노모를 생매장한 58세 남성 마모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마씨는 지난 2일밤 어머니 왕모씨를 수레에 태우고 집을 나섰다. 다음날 새벽 혼자 돌아온 그는 어머니가 버스를 타고 친척 집에 갔다고 아내 장모씨에게 말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아내는 5일 오전 파출소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흙을 파헤치다 구조를 요청하는 희미한 소리를 들었고, 마침내 생매장된지 사흘 만에 왕씨를 구출했다.
포드 주총리의 위선
더그 포드 온주총리가 부활절 연휴 때 카티지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총리실은 8일 “포드 주총리는 지난달 12일 혼자 차를 몰고 무스코카의 카티지를 찾았다”며 “배관 점검을 위해 그가 그곳에 머문 시간은 1시간도 채 안 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에겐 카티지에 가지 말라던 주총리가 자신의 카티지를 몰래 찾은 사실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여론이 거세다.
손흥민, 해병 훈련 1등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8·토트넘)이 기초군사훈련 성적 1등을 거두며 선수뿐 아니라 군인으로도 ‘월드 클래스(world class)’임을 보여줬다. 8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했다. 손흥민은 수료식(퇴소식)에서 훈련생 157명 중 수료 성적 1위를 기록해 ‘필승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