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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인회 이사장 선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11 May 2020 02:21 PM
오는 19일 실시하는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 이사장 선거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한인회는 13일 오후 5시까지 한인회 이메일(admin@kccatoronto.ca)로 이사장 추천을 받는다.
투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한인회관 입구 투표함 설치)을 통해 진행되지만 온라인의 경우 비밀투표를 어떻게 보장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옥연 한인회 이사장은 본보 문의에 “투표에 대한 상세한 방법은 12일 열리는 화상 미팅을 통해 정해질 것”이라고 답변했으나, 본인의 재출마 여부에 대해선 입을 닫았다.
투표는 19일(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며, 이사회비를 납부한 자에 한해 이사장 후보 출마와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한인회 주변에서는 양경춘씨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양씨는 “여러 명으로부터 제의를 받는 상황”이라며 “지난번 선거에서 떨어져 부담도 있지만 봉사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이사장은 한인회 업무경험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라며 “지금은 한인회 이사 중 누구나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경험이 없어도 특정 세력의 몰표로 당선되는 문제는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출마한 김재기씨는 본보 문의에 “전혀 생각이 없다”며 불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전체 댓글
임윤식 ( kimchiman**@gmail.com )
May, 11, 03:51 PM김치맨은 한인회, 실협, 노인회 등 사회단체들에서는 회장-이사장 을 분리시키지 않고!
회원들에 의해 선출된(직선!) 회장이 이사장 직을 겸직해야만 한다고
오랜 세월동안 주장(계몽)해 왔다.
다시 얘기하건데! 한마디로 회장+이사장 이원제는 매우 불합리하다.
온주법인체법에도 어긋난다. (물론 강제성은 없다. 어겨도 처벌 안 받는다)
실제로! 회장과 이사장이 뱃짱이 맞으면 둘 중 하나는 다른 이의 따까리가 되구!
만약 불화하면 사사껀껀 불협화음이 터져 나오게 된다.
이사회가 회징파와 이사장파로 나누어져 패거리싸움 공방전 벌린다.
믿어지지 않으세요?
지금부터라도 한인회와 온주실협 잘 좀 지켜보세요들!
임윤식 ( kimchiman**@gmail.com )
May, 11, 04:04 PM지난 1년동안 한인회 회장과 이사장간에 불협화음이 울려 퍼지지 않은 것 같다.
또한 이사회도 회장지지파와 이사장 지지파로 양분돼서 대립한 것 같지도 않다.
그런데! 회장 임기는 2년인데! 이사장 임기는 왜 1년일까?
이사장 임기도 2년으로 정관/회칙(By-Laws)을 고치면 되지 않을까?
1년 금새 간다. 매년마다 이사장선거한다고 법석댈 일이 아니지 않겠는가? 여러모로 낭비 아닌가?
끝으로 현 신옥연이사장이 무난하게 1년 보낸 것 같다.
대과 없으면 그 분에게 1년 더 봉사하시라구 모두들 양보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