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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이 환자 가장 많아
뉴스브리핑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koreatimes.net) --
- 15 May 2020 02:20 PM
환자 A형이 가장 많아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이 코로나19에 가장 많이 걸린다고 러시아 전문가가 15일 주장했다. 러시아 보건부 산하 의생물학청 청장 베로니카 스크보르초바는 혈장을 이용한 코로나19 환자 치료법에 관해 설명하면서 “대다수 환자의 혈액형은 A형이다. O형과 B형 환자들이 2위를 차지하지만 A형 환자수와는 큰 차이가 난다. AB형 환자는 아주 드물다”고 소개했다.
부모-자녀간 충돌 증가
오타와 경찰과 청소년 상담기관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부모와 자녀들 사이에 다툼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사태 선포 이후 가족간 다툼을 신고하는 전화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의 전화는 부모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네바다주에서 지진 발생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5일(현지시간) 새벽 4시3분께 네바다주 토노파에서 서쪽으로 약 56㎞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약 7.6㎞이다. 이후 최소 4차례의 여진이 보고됐다. 지진 발생 지역은 네바다주와 캘리포니아주의 경계 인근으로 인구가 드문 사막 지대다.
104세 할머니 완치
한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최고령인 104세 최모 할머니가 15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최 할머니는 67일간 코로나19 치료 끝에 음성 판정을 받아 경북도립 포항의료원에서 퇴원 수속을 밟았다.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생활하던 할머니는 환자가 집단 발생하던 3월 8일 양성 판정을 받고 3월 10일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때 의식 저하 및 혈압 저하, 백혈구 및 염증 수치 증가로 위험한 고비도 있었으나 의료진이 적절하게 대응해 상태가 호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