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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돌로 찍어
뉴스브리핑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koreatimes.net) --
- 20 May 2020 02:06 PM
소녀상 돌로 찍어
서울 동작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소녀상이 훼손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45분께 흑석동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A(22·무직)씨가 돌로 찍어 소녀상 얼굴 부위 등 2곳을 파손했다. A씨는 자신을 말리던 한 남성에게도 주먹을 휘두르다 현장에 있던 다른 시민에게 제압됐다. 경찰은 A씨를 재물손괴와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70대 한인, 구치소에서 목숨 끊어
미국에서 강제 추방 절차를 밟고 있던 70대 한국인 남성이 지난 17일 이민자 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안정원(73)씨로 알려진 남성은 코로나19에 걸릴 우려가 있다며 미국 사법 당국에 보석을 요구했으나 기각됐다. 미국 시민단체 시민자유연합(ACLU) 남부캘리포니아 지부는 안씨가 지난 2월21일부터 구치소에 수감됐고 당뇨와 고혈압, 심장 관련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인 포함 절도단 체포
캘리포니아 어바인 등 한인 밀집 도시들을 돌며 빈집을 털어온 한인 이모(35)씨를 포함한 5인조 절도단이 지난 15일 경찰에 체포됐다. 이씨와 4명의 히스패닉으로 조직된 절도단은 오렌지카운티 한인 밀집지를 중심으로 상습 빈집털이 행각을 벌여 총 200만 달러 상당의 현금과 보석류, 총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