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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일본에 구호품 지원 논란
“피 같은 세금 엉뚱한 곳에” 비판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koreatimes.net) --
- 25 May 2020 02:34 PM
시장 해임하라 청원 빗발쳐
경북 경주시가 일본 자매·우호도시에 코로나19 방역물자를 지원한 것과 관련해 경주시장 해임과 방역물자 지원 금지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자영업 하는 경주시민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22일 청와대 게시판에 ‘경주시장 주낙영의 해임건의를 간곡히 청원합니다’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재난지원금을 받는 시국에 독단적으로 일본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주낙영은 경주시장직에서 내려와야 마땅하다”면서 “주 시장의 독단적인 행정으로 경주시민 모두 싸잡아 비난을 받고 관광도시 경주를 보이콧하는 사람들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경주시민을 위해 일해야 할 일꾼이 시민 한명이라도 더 보살피고 챙기기는커녕 피눈물 같은 세금을 일본이란 엉뚱한 곳에 갖다 바치고 있다”며 해임을 건의했다.
이 청원에는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현재 6만6천여명이 동의했다.
앞서 21일 경주시는 일본 나라시와 교류도시인 교토시에 각각 비축 방호복 1,200세트와 방호용 안경 1천개씩을 항공편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경주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매국노, 토착왜구 등 거친 표현으로 주 시장과 경주시 지원을 비판하는 글이 많이 올라왔다.
방역물품 지원과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자 경주시는 25일 오바마시, 우사시, 닛코시에 보내려던 방역물품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체 댓글
오한마 ( mangchibre**@gmail.com )
May, 26, 11:12 AM하..... 여기서 마스크 하나 받으려면
가족관계 증명서와 1인당 2매로 강제로 국가에서
배송 제한을 하고 있는데
일본을 걍 퍼준다고????
걍 조중동과 함께 니들 본국인 왜국으로 좀 돌아가라
한국서 정치 하지말고
오한마 ( mangchibre**@gmail.com )
May, 26, 11:18 AM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9150
청와대 청원 게시판 입니다.
페북이나 카톡등 로그인만 하면 여기서도 서명 할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청원 동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