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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보험료 연간 150불 내려
재무장관, "너무 작다. 더 큰 혜택을" 주문
- 전승훈 (press3@koreatimes.net) --
- 17 Jun 2020 03:51 PM
온타리오주 차량 보험료가 소폭 인하될 전망이다.
일간지 '토론토 스타'가 17일 보도한 온주 금융감독원(FSRA) 내부 문건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차량운행 및 충돌사고의 감소로 보험료를 조금 내릴 예정이다. 시행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감독원 관계자는 "이같은 인하로 온주 차량보험 가입자의 70%, 460만 명이 연간 약 15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4월부터 온주 보험사들은 자체적으로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거나(rebate)나 운행을 완전 중단한 고객들의 보험료를 감면해주는 등의 조치를 취해왔다.
이에 대해 로드 필립스 온주 재무장관은 "보험료는 일괄적으로 큰 폭으로 내려야 한다"며 보험사들을 압박했다. 소폭인하는 안된다는 뜻이다.
필립스 장관은 "보험자들을 위한 추가 혜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체 댓글
Kelly ( f16sa**@yahoo.com )
Jun, 17, 04:56 PM97년부터 보험회사와 밀접한 우정을 지켜온 주정부가 때만되면 이렇게 공약만하고 좀 지나면 나몰라라 해온게 벌써 몇년째 인가요? 가끔 운전자 입장 인척 보험비가 비싸니 조사를 하니 어쩌니 하면서 떠들다가도 곧 시들해지고 또 때가 되면 똑같은 시나리오를 욹어 먹고.... 두고 보세요.. 과연 보험비의 감면 혜택이 있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