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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요양원 방문허용
예약·음성판정 지참 등 규정
Updated -- Jul 29 2020 09:24 PM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n 18 2020 12:30 PM
18일부터, 캐슬뷰 제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깨끗한 요양원에 한해 주정부가 18일부터 면회를 허용하면서 무궁화요양원이 더욱 분주해졌다. 가족면회가 허용된 것은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이다.
'무궁화' 관계자는 18일 "주정부 발표 이후 가족들의 문의전화가 많다. 요양원으로서는 정부지침이 까다로워 준비할 것이 많다"며 "면회자는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하고, 규정을 충족하지 못하면 유리창 면회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특히 '최근 14일 내 코로나19 진단 결과서(음성)'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면회도 입주자 당 한 명씩 만 허용되며 시간은 30분 이내. 면회자는 요양원에 음식 등을 전달할 수는 있지만 면회장소에서 입주자와 같이 음식을 나눠먹는 것은 금지된다.
한인입주자가 70여 명인 시정부 소속 캐슬뷰양로원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18일 이후에도 면회와 방문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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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