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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여객선 27일 운항
온주, 비상사태 7월15일까지 연장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24 Jun 2020 02:59 PM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토론토아일랜드행 여객선이 27일(토)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존 토리 토론토시장은 24일 오전 다운타운 잭 레이튼 페리터미널(Ferry Terminal)에서 토론토아일랜드 개장을 발표했다.
다만 여객선의 승선인원은 최대 수용능력의 50% 이하로 제한한다. 토리 시장은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능하면 티켓은 온라인으로 구입하라”고 요구했다. 또 하루 최대 입장인원도 5천 명 수준으로 제한한다.
여객선은 매회 운항을 마칠 때마다 소독하며, 탑승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아일랜드의 공중화장실은 개방한다.
한편 온타리오주정부는 24일 오전 코로나19 비상사태를 다음달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더그 포드 온주총리는 “이번 연장이 마지막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상사태에 따른 행정명령, 예를 들면 10명 이상 모임금지 등 행동지침은 비상사태 종료 이후에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