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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심장 여인 야생곰과 찰칵
셀카녀에 "무모했다" 비난도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Jul 22 2020 02:53 PM
멕시코에서 야생곰을 맞닥뜨린 여성이 위험천만한 순간에 셀카를 찍는 모습이 공개돼 "목숨을 내건 무모한 행동이었다"는 비난을 받았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한 영상은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 치핑케 생태공원에서 찍혔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책하는 여성 3명이 곰 1 마리를 만나 그 자리에 꼼짝하지 않고 서 있는 모습을 멀리 있던 사람들이 찍어 올린 것이다.
산책로에서 곰을 만난 일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것은 곰이 두 발로 서서 냄새를 맡는 순간 여성이 휴대전화로 자신과 곰의 셀카를 찍은 대담성이다.
보기 드문 곰과의 셀카 영상은 여성의 '강철 심장'에 감탄을 자아냈으나 무모한 행동이라는 비난도 받았다.
공원 측은 "곰을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멀어져야 한다. 사람과 동물의 목숨을 위험하게 하는 어떤 행동도 단호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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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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