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협, 역사문화 캠프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가 '차세대 리더십 여름방학 역사문화 캠프'를 오는 17일(월)~21일(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캐나다한국교육원과 한국 삼육보건대,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이 캠프는 온타리오 지역 한글학교 G6~12학년 학생들(30명)을 대상으로 한다. 

김태진 삼육보건대 연구교수와 방대광 고려대부속고등학교 역사 교사, 최인석 오디세이학교(교육부 대안학교) 역사교사, 최현희 청아초등학교 교사 등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매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20분까지 열리는 캠프는 유네스코 한국세계유산, 문화유산, 기록문화유산, 무형문화유산 등을 다룬다. 통일 신라, 고려, 조선, 현대를 시대별로 나눠 한국세계유산과 관련된 내용을 스토리텔링, 인물탐구, 동영상 신청, 게임, 그리기 등으로 진행한다. 

한국학교협회 측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통해 정체성 확립과 한국계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 캠프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문의: kcsa.of.ontari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