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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안증 여성이 더 심해
"사회활동하고 가족·친구들과 대화하라" 권해
- 유지수 (edit1@koreatimes.net) --
- 14 Oct 2020 04:16 PM
남성보단 여성이, 싱글보단 자녀가 있는 부모가 코로나 불안증을 더 많이 겪는다.
캐나다정신건강센터(CAMH)가 지난달 18~22일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여성 응답자의 24%는 불안증을 겪는다고 말했다. 반면 남성 응답자의 경우는 17%였다.
또한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30% 정도가 불안증을 가졌다. 이것은 싱글 응답자보다 약 10%가 높다.
센터는 이와같은 차이에 대해 "여성과 부모, 특히 엄마의 경우 육아를 도맡기 때문에 남성보다 정신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시에 따르면 무료 정신건강 전화상담건수는 코로나 사태 이후 약 7~11배 급증했다. 정신건강에 미치는 코로나 영향의 막대함을 보여준다.
사회적인 정신건강 증진을 주장하는 마커 헨닉씨는 "고립된 감정을 느끼지 않게 사회활동을 하라"면서 "전화로 라도 지인들이나 가족들과 소통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불안증이나 우울증을 느낀다면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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