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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휘청’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Oct 21 2020 12:44 PM
Europe reels as 2nd wave of COVID-19 spreads
*France on Wednesday became the latest European country to toughen anti-coronavirus measures, imposing a curfew in Paris and eight other cities from Saturday, while Germany and Ireland also ramped up restrictions.
프랑스는 수요일부터 수도 파리 외 8개 도시에 통행금지를 시행하며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조치를 강화한 유럽 국가 중 가장 최근의 국가가 되었고, 독일과 아일랜드도 규제를 강화했다.
* “We have to act. We need to put a brake on the spread of the virus,” President Emmanuel Macron told public television, announcing a shutdown between 9:00 p.m. and 6:00 a.m. that will remain in force for as long as six weeks.
이날 공영방송에 출연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최장 6주간 이어질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 사이의 통행금지를 발표하며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 바이러스 확산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With over one million coronavirus deaths and nearly 40 million cases worldwide, regions like Europe that suppressed the first outbreak are again facing tough choices on how to control a new wave without the economic devastation wrought by nationwide lockdowns.
전 세계적으로 100만명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와 약 4,000만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첫 유행을 억제했던 유럽의 국가들은 전국적인 봉쇄로 초래된 경제적 피해 없이 이번 재유행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에 대한 어려운 선택에 놓이게 됐다.
*In Germany, Chancellor Angela Merkel announced tougher measures on gatherings and mask-wearing.
독일에서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모임과 마스크 착용에 대해 더 강력한 대책을 발표했다.
* “I am convinced that what we do now will be decisive for how we come through this pandemic,” the leader said.
“우리가 지금 하는 일이 우리가 이 전염병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결정적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메르켈 총리는 말했다.
*New infections in Germany continued to rise Wednesday, pushing past 5,000 cases in 24 hours ― a level not seen since a lockdown imposed on Europe’s biggest economy in the spring. (AFP)
독일의 신규 확진자 수는 수요일 하루 24시간 동안 계속 증가해 5,000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유럽 최대 경제대국 독일이 봄에 시행한 전국적인 봉쇄 조치 이후로 보지 못한 수준의 증가세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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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